남양주 지역대 6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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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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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구조단남양주지역대, 급류에 휩쓸린 6명 구조
2013년 07월 31일 (수) 12:39:15 김수영 기자 kimsoo571226@naver.com
[남양주=팔당유역신문] 한국해양구조단 남양주지역대(회장 유공수)가 지난 28일 오후 12시30분께 경기 남양주시 수동면 구운천 하류 황새바위 인근에서 갑자기 불어난 물에 휩쓸린 서울시 용두동 박모 여학생 등 총 6명의 인명을 구조했다.
이날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순찰 중이던 한국해양구조단 남양주지역대는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급박한 상황을 목격하고 긴급히 구조대원 및 장비를 투입하여 소중한 인명을 구조했다.
귀중한 생명을 지키는 파수꾼 노릇을 톡톡히 한 한국해양구조단 남양주지역대는 남양주시로부터 사회단체 보조를 받아 월 1회 이상 수중정화활동을 하고 있으며, 피서철에는 주말과 공휴일에 전문 다이버 및 CPR(심폐소생술) 자격증을 소지한 인명구조단이 물놀이장 안전사고예방 순찰 및 구조 활동을 하고 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환경단체들이 이같은 열정과 사명감으로 힘들고 어려운 곳에서 늘 조용히 수고해 주는데 대해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피서객이 증가하는 계곡, 호수공원에 대한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 및 안전사고 예방 순찰을 강화하여 더욱 안전한 도시로 거듭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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