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마포공덕점, 마포구조대 ‘대국민 안전실천 지원금’ 전달식 가져

한국해양구조협회 마포구조대(대장 김철재)와 이마트 마포공덕점(점장 안주훈)은 4일 이마트 마포공덕점 사무실에서 노웅래 국회의원, 김창수 서울시의원, 협회와 이마트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포구조대의 활성화와 마포지역 안전문화실현에 기여하고자 「대국민 안전실천 지원금」 300만원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노웅래 의원(마포 갑)은 감사인사에서 “해양구조협회의 찾아가는 학교방문교육, 물놀이안전교육 등 안전실천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리고 물심양면의 지원을 해준 이마트에 깊은 감사드린다. 서로 윈-윈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대식 상임이사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노웅래의원님과 정부의 예산지원이 전혀 없는 자원봉사조직에 좋은 기회와 활력을 불어 넣어주신 이마트에 감사드리며 안전문화가 더욱 확산되도록 적극 홍보하고 지역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조직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철재 마포구조대장은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처음의 이 마음과 각오로 지역주민들을 위해 혼신의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마트 김달식 상무는 인사말에서 “작년 세월호 사고를 접하면서 골든타임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안전이라는 것에 눈을 뜨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사회안전에 기여하는 공헌활동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마포구조대는 이번 지원금을 교육용 장비와 교재 등을 구입하여 마포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봉사활동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매월 둘째 주 화요일 11시 ~ 14시까지 공덕역사거리 에쓰오일 본사 앞에서 '물놀이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