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롯데자이언츠 양상문 감독과 이대호 선수,나눔리더 릴레이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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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4-04 11:54 조회6,48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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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2 김태현 기자
롯데자이언츠 양상문 감독, 이대호 선수 나눔리더 릴레이 가입
티켓 20,000석 2억원 상당 기부
사진설명 : 왼쪽부터 이대호 롯데자이언츠 선수(나눔리더 10호),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양상문 롯데자이언츠 감독(나눔리더 79호).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롯데자이언츠(대표이사 김종인)는 지난달 2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억원 상당의 야구관람석 티켓 2만석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정택)에 기탁했다. 동시에 롯데 자이언츠 양상문 감독과 이대호 선수가 지난해 손아섭, 손승락 선수의 나눔리더 가입에 이어 릴레이로 가입하게 됐다.
체리테이블 2만석 티켓 전달식에는 이윤원 롯데자이언츠 단장,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나눔리더에 릴레이로 가입한 양상문 감독과 이대호 선수에게는 나눔리더 인증패가 전달됐다.
롯데자이언츠는 2013년도부터 부산지역의 소외계층에 야구 관람 기회를 제공 하기 위해 야구관람권 나눔을 꾸준히 해왔다. 2016년부터 시작된 체리테이블은사랑의 열매와 유사한 이미지의 체리(cherry)와 자선을 베푼다는 의미인 ‘charity’, 야구장 좌석‘table’을 합성해 만든 조어다. 이번 체리테이블 2만석은 부산 지역 사회복지기관, 시설 및 단체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지난해 롯데자이언츠 손아섭 선수와 손승락 선수가 부산 시민들을 돕기 위해 나눔리더에 가입한 것에 이어 양상문 감독과 이대호 선수가 릴레이로 나눔리더에 가입하게 되면서 롯데자이언츠에서 총 4명의 나눔리더가 탄생하게 됐다.
‘나눔리더’란 지역 사회의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의 희망을 밝히고자 하는 사람들을 의미한다.1년에 100만원 이상 기부를 약정하는 사랑의열매 기부캠페인이다. 지난해 1월 에스엠산업 송연익 대표가 부산 지역의 나눔리더 1호로 최초 가입한 것을 시작으로 4호 손아섭 선수, 5호 손승락 선수가 동시 가입했다.오거돈 부산광역시장,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 박인영 부산광역시의회의장이 나눔리더에 동시 가입 하고 BNK금융그룹 임원 36명이 동시에 나눔리더에 가입 하며 부산에 나눔의 바람이 크게 불고 있다.
롯데자이언츠 관계자는 “부산 시민들께서 롯데자이언츠 구단으로 꾸준히 아낌 없이 보내 주신 사랑을 잊지 않고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부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나눔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그는 “야구 관람 티켓 나눔을 통해 많은 분들이 야구 관람을 통해 즐거움과 행복을 찾길 바란다”며 “롯데자이언츠 양상문 감독과 이대호 선수의 릴레이 나눔리더에 가입으로 부산 지역에 나눔의 바람이 더 크게 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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