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경제] 부산시 금정구,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행복충전 희망나눔'업무협약 체결  

2017.10.18 신성찬 기자

▲ (사진제공=금정구청)

부산시 금정구(구청장 원정희)는 지난 12일 금정구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금정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행복충전 희망나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단위로 주민의 자발적후원에 의한 모금활동을 전개한다.
　
동협의체 단위 적립통해 정부의 제도나 정책이 미치지 못하는 구석구석을 찾아 이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스스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주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동별 차별화된 특화사업 추진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 확대를 통해 지역복지욕구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업무협약식에는 원정희 금정구청장,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박서춘 금정구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장, 17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참여했다.
　
협약체결 후 동지역사회협의체 지원단 학장종합복지관 류승일 부장을 외부강사로 초청하여 ‘지역의 주인은 주민이다’라는 주제로 지역 현안문제 해결에 대한 구체적 사례와 함께 지역주민의 역할 및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 동협의체를 운영해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금정구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소외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찾고, 알리고, 보살피는 지역 상시지원 체계가 한층 강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성찬 기자 singlerider@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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