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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택 세운철강 회장 "차가운 철 만들지만 나눔·봉사는 뜨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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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12-05 18:02 조회8,6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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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택 세운철강 회장 "차가운 철 만들지만 나눔·봉사는 뜨겁게"

  • 입력 : 2016.11.29 04: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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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회장은 "나눔을 함께하고 격려하는 것은 이 시대 기업인들이 당연히 가져야 할 정신"이라며 "자신과 가족을 돌보고 베푸는 마음으로 내 주변과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나눔의 바이러스가 지성의 전당인 서울대에도 전파되길 바란다"고 기부 소회를 밝혔다. 

신 회장은 기업인이지만 부산의 현안에도 관심을 갖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영남권 신공항 부산 유치가 대표적인 사례다. 영남권 신공항은 김해공항을 확장한 김해신공항으로 일단락됐으나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시절 신공항 부산 유치를 위해 발벗고 나선 신 회장의 노력은 지금도 부산 지역사회에서 인정받고 있다. 국내 최고의 저비용항공사(LCC)로 성장한 에어부산도 그의 손에서 시작됐다.
 

신 회장은 "부산상의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부산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는데 왜 부산에는 대기업이 없을까에 대해 생각을 많이 했다"며 "그 이유가 공항에 있다는 결론에 이르렀고 신공항 유치에 적극 나서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신 회장은 2006년부터 2012년까지 6년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하면서 동남권 신공항 유치, 산업용지 확보, 지역 기반 항공사 설립 등 부산의 주요 현안 해결에 앞장섰다. 롯데그룹으로부터 오페라하우스 건립 기금 1000억원을 유치하는 등 지역 문화 창달에도 힘을 보탰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신 회장은 국민훈장모란장(2015년), 대한민국 창조경제 리더 대상(2013년), 자랑스러운 시민상 대상(2012년), 부산시민산업대상(2009년), 한국의 존경받는 CEO 대상(2008년)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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