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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기선저인망수협, 치어 100만마리 방류(2017.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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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6-30 14:12 조회2,8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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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기선저인망수협, 치어 100만마리 방류(2017.06.29)  


대형기선저인망수협은 지난 6월 29일 부산시 영도구 하리항에서 조합원들과 함께 치어방류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협회 민홍기 이사장을 비롯하여 이상윤 부산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장, 방태진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 등 각 관련 기관 및 단체에서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대형기선저인망수협은 말쥐치의 지속적인 방류사업과 2년차 성어가 되기 전까지 잡지 않는 노력을 통해 올해 1분기 말쥐치 어획량은 2016년과 2015년의 전체 어획량을 넘어설 수 있는 괄목할 만한 결과를 이루어냈다. 

 

이날 행사에는 말쥐치와 붉은 쏨뱅이 치어 등 총 43만 마리를 방류하였다. 이에 앞서 26일날에는 경남 통영 산앙읍 척포항에서 말쥐치와 참돔 등 57만 마리를 방류하여 총 100만마리를 방류하였다.

 

이날 방류한 말쥐치는 쥐포의 원료로 주로 쓰인다. 1986년에 33만t이 잡히기도 했으나 지금은 1천t 정도로 줄어 사라진 어종이 될 위기에 처했다.

 

대형기선저인망수협 정연송 조합장(한국해양구조협회 부산지부 협회장)은 "어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매년 치어를 방류하면서 어업의 생산성이 높아졌다“며 ”어업인 스스로 나서는 자율어업관리가 잘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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