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기선저인망수협 말쥐치 등 치어 100만마리 방류(2018.06.27) 

지난 6월 27일, 부산 기장군 칠암항에서 ‘풍요로운 우리바다 만들기’의 일환으로 말취지 등 치어 100만 마리를 기장해역에 방류하는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우리협회 부산지부 정연송 협회장이 조합장으로 역임하고 있는 대형기선저연망수협이 주최하고, 기장군,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과 함께 공동으로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협회 민홍기 이사장을 비롯하여 해양수산관련기관 관계자, 어촌계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방류는 말취지, 조피볼락, 쏨뱅이 등 어린 물고기 종자 100만 마리를 4.5t 트럭 14대 규모로 방류하였다. 또한 (사)한국수산종자산업경남협회에서도 자원조성 동참의미로 21만미를 무상으로 지원하였다.

정연송 부산지부 협회장(대형기선저인망수협 조합장)은 "어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매년 치어를 방류하고 산란기에는 자율휴어를 시행하는 등 어자원 보호를 위해 애쓰고 있다"며 "그 결과 말쥐치 어획고가 2016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