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구조협회 부산지부 종합 발대식 개최(2017.10.25)

지난 10월 25일, 우리협회 부산지부는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세영) 5층 강당에서 부산지부 종합 발대식을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본회 민홍기 이사장을 비롯하여 정연송 부산지부협회장, 박세영 부산해양경찰서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운대구조대, 민간해양구조대, 여성봉사단, 청년해양봉사단, 해경 전·의경봉사단의 발대식이 개최되었다.

민홍기 이사장과 정연송 협회장으로부터 견장을 전달받은 해운대구조대 한대희 대장은 현재 한국잠수협회 감독관을 역임하며 전문 강사진들을 양성하고 수년간 부산지역의 해양환경 정화활동, 구조활동 등을 꾸준히 해오며 해양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오고 있다.

이날 민홍기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해양수산산업의 메카인 이곳 부산, 그중에서도 우리나라 해수욕장과 바다관광의 대명사인 해운대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구조대의 출범이야말로 매우 시의적절하고 그 의미 또한 대단히 크다”며 “이번 발대식을 통해 해운대를 비롯한 부산 동부해역에서의 안전관리와 구조활동은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전개될 것을 믿는다”고 말하였다.

부산지부는 금번 발대식을 통해서 2만 여명으로 확대된 회원들과 함께 민·관이 협력하여 해양안전사고, 연안 및 수중정화활동, 해양오염 방제활동 등 부산 앞바다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바다지킴이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